요즘 러시아 관련 시끌시끌하지요. 그 와중에 러시아 관련 글을 올리려니, 좀 그렇긴 하지만 딸아이 덕분에 알게된 서울에서 러시아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. 꼭 러시아만은 아니고, 중동, 아시아 지역의 분위기도 있어요. 코로나와 전쟁으로 이 골목이 너무도 한산해진 듯 합니다. 저는 새로운 곳을 탐방하는 걸 좋아합니다. 먹는 걸 즐기는 편인데,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음식은 언제나 즐겁지요.^^ 작년에 빵을 좋아하는 딸아이를 따라서 러시안 케이크를 파는 곳을 찾아 갔어요. 당시에는 차로 갔기 때문에 자세히 볼 시간도 없이 케익만 사서 돌아왔지만, 올해 그 골목을 살펴보니, 케이크를 파는 집 이외에도 식당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더라구요. 아래 사진의 Royal Food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파는 ..